슬로비(slobbie: Slow But Better Working People)족이란 느린 느낌으로 살지만 열심히 일할 뿐만 아니라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을 말한다. 슬로비(slobbie)족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예티(Yettie: Young, Entrepreneurial, Tech based, Internet Elite)족을 들 수 있다. 예티(Yettie)족은 직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고 일을 통해 성취감을 얻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긴다.
슬로비족과 예티족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는 삶의 질과 일에 있어서의 성공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다. 슬로비족은 브랜드를 중요시하고 쇼핑을 즐기며 예티족보다 광고를 더 신뢰한다. 아래는 대흥기획 웹진2009.01+02에 실린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인용하였다.
생애주기별 예티족과 슬로비족의 비율은 젊을수록 슬로비족의 특징을 보이다가 재정지출이 많아지는 40~50대에는 예티족의 특징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사회가 더 복잡해지고 고도화될수록 개인적이고 여유가 있는 삶을 즐기려는 욕구는 커질 것이므로 슬로비족의 비율이 조금씩 증가해 갈 것이다.
일반적으로 트렌드라고 하면 메가트렌드(MegaTrend)를 가르키는데 사회전반에 걸쳐서 10년 이상의 긴 기간동안 사회문화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라고 하면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국지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이 비교적 손쉽게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현재에 이르러서는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라도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신속하고 간편한 정보와 트렌드의 유통도구들은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의 영향력을 훨씬 파괴력있는 것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메가트렌드를 대하는 시각으로는 더 이상 해석이 불가능한 각종 현상들은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라는 프리즘을 통하면 좀더 유연하게 해석할 수 있으며 나아가 다가올 미래의 흐름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줄 것이다. 개인의 작은 트렌드들이 합쳐지면서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를 만들어내고 이것은 다시 비즈니스와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를 읽으면서 다가올 변화의 시기에 적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란 생산과 서비스의 과정에 소비자 혹은 대중을 참여하도록 개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대중(Crowd)와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이다. 일반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인 프로슈머(Prosumer)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프로슈머는 생산활동에 참여는 하되 이익을 나누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크라우드소싱과는 구분된다.
크라우드소싱을 통해서 한정적인 내부 인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인력과의 협력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부인력은 참여를 통해서 소비할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신들의 니드에 맞게 이끌 수도 있고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도 가능하다.
크라우드소싱은 웹2.0의 특징인 '집단지성'. '개방', '다양성', '참여', '공유' 등을 통해서 발현되고 생산과 유통의 대중화에 힘 입은 바 크다.
온라인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기획하고자 할 때 롱테일(LongTail)현상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크라우드소싱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블랙 컨슈머란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성한 것으로 작년 각종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건 이후에 이슈가 되었다. 대부분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것으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의미를 확대하여 기업이나 브랜드에 다양한 방법으로 악영향을 주는 이슈를 만들어내거나 전파하는 집단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많은 기업들이 보상을 노리고 접근하는 블랙 컨슈머로 인해서 골치를 앓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불량제품이나 서비스를 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불투명성과 비윤리성을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생산하고 전파는 것이다. 이를테면 삼성의 소유구조나 부도덕성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서 끊임없이 이슈들을 생산해내는 블로거들을 들 수 있다. 다음은 올블로그에서 삼성관련 이슈를 검색했을 때의 결과화면이다.
이런 블랙 컨슈머는 기업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하는 형태를 취하여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목적과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는 블랙 컨슈머에 의한 이슈에 대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평판관리 또는 위기관리라고 부를 수 있는데 각종 악의적인 이슈를 선의적인 이슈로 대치하거나 악의적인 이슈들을 제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들이 블로그 등을 통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도해 나가는 것도 위기상황에 미리 대처하는 방법이다.
이미 모바일, 데스크톱, 웹의 많은 부분에서 위젯(widjet)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아직도 위젯(widjet)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시장의 흐름에 전혀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위젯을 통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지는 못한다고 해도 최소한 위젯의 시장에서의 역할과 기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위젯은 웹 생태계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한 꼭지이며 점점 더 많은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 주요 동인이기 때문이다.
위젯화된 웹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컨텐츠 유통방식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컨텐츠를 찾아가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컨텐츠가 사용자를 찾아가는 식이다. 이와 함께 사용이 편리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가 손쉬우며 개인화된 형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젯을 통하면 웹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다음은 아래의 참고서적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는 위젯의 전략적가치 중 일부를 필자가 발췌하였다. 위젯의 아래의 전략적 가치 외에도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웹과 관련된 업무를 한다면 반드시 위젯을 주목하기를 바란다.
- 컨텐츠의 배포와 유통을 촉진 - 웹의 개인화 촉진 - 정보를 동기화 - 새로운 광고기법으로서의 위젯
아직도 많은 웹사이트들은 전환율이라는 개념조차 없거나 있다고 해도 시나리오 단계에 따른 전환율 분석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방문자수에만 연연하는 전략은 항상 강조하듯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웹사이트의 목적(회원가입이든 결제든)을 이루는 과정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야 하고 모든 웹의 요소들은 이 시나리오대로 방문자가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목적에 맞는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각 단계별 전환율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시나리오를 통해서 전환율을 높이는 주요 2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 2. 단계(depth)수를 줄인다.
웹사이트의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위
2가지 원칙에만 충실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좋은 전환율값을 얻을 수 있다. 전환율이 보장되면 다양한 광고상품에서 높은 ROAS를
얻게 되므로 다양한 광고상품의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경쟁력있는 광고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가능하다.
전환 시나리오 : 어떤 페이지가 중요할까?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웹사이트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각
페이지 중요도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인덱스페이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글로벌메뉴의 브릿지페이지를
그 다음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depth가 깊어질수록 페이지의 중요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일부 클라이언트나 에이전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무의식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오류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웹사이트의 목표를
생각한다면 시나리오의 주요 페이지들이 가장 중요한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결제페이지는 가장 많은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페이지이다. 만약 랜딩페이지가 별도로 있다면 그 페이지도 상당히 중요하다.
메인페이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메인페이지의
중요도는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반면에 그보다도 훨씬 중요한 결제페이지는 어떤 주목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는 그만의 역할이 있기는 하지만 시나리오의 주요 페이지들(랜딩페이지, 상품설명페이지, 결제페이지)은 더 많은 역할이
주어져 있고 웹사이트가 목적하는 바를 결정적으로 수행하는 페이지이므로 다른 페이지보다 훨씬 중요하다.
지금 당신의 웹사이트를 살펴보라. 결제페이지를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는가? 지금 전환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전환 시나리오 상의 주목해야할 몇 개의 페이지를 분석하고 업그레이드하라. 그 성과는 엄청날 것이다.
전환 시나리오 : 랜딩페이지의 1차 목표는 이탈율 줄이기
전환 시나리오에서 랜딩페이지의 역할을 1차적으로는 이탈하는
방문자를 줄이는 것이다. 인덱스페이지가 랜딩페이지로 작용하는 웹사이트라도 똑같다. 시나리오의 모든 페이지 역할이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것이고 각 단계의 이탈율을 줄이는 것이 목표이기는 해도 랜딩페이지에서의 이탈율을 줄이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
랜딩페이지의 역할을 다른 말로 하면 방문자로 하여금 첫번째
클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일단 방문자가 첫번째 클릭을 하게되는 순간 잠재고객으로 변하게 된다. 방문자는 클릭을 통해서 방문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가치를 인정하고 연결의 끈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서 클릭을 하여 다음 단계로 진입한 방문자는 시나리오에서 벗어나서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더라도 여전히 웹사이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고 잠재고객으로서 남아 있다.
랜딩페이지에서 방문자가 이탈한다는 것은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것과 같다. 아마도 방문자는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랜딩페이지에서의 첫 클릭을 유도하는 것은 방문자를 최소한 잠재고객으로 만드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랜딩페이지에서의 첫클릭을 유도하는 방법은 시나리오의 확장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는데 다음 칼럼에서 계속한다.
전환 시나리오의 확장 : 랜딩페이지에서 이탈자 없애기
랜딩페이지에서 이탈자를 없애는 것, 즉 첫번째 클릭을 유도하는 것은 단순한 방문자를 잠재고객으로 만드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단순방문자로부터 첫번째 클릭을 유도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해답은 시나리오의 확장에 있다. 웹사이트 내에서만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랜딩페이지로 유입되는 url까지 포함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다. 유입 url을 시나리오에
포함시킨다고 해도 유입 페이지에서 랜딩페이지로의 전환율에 주목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유입url에서 무엇을 클릭해서 들어왔는지, 어떤 키워드로 검색하여 방문하였는지를 밝히고 그 내용에 따라서 랜딩페이지 구성을 전략적으로 달리 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다.
만약 검색엔진에서의 키워드 검색을 통하여 유입되는 경우라면
랜딩페이지에 해당 검색키워드를 눈에 잘 띄게 노출시켜주고 해당 키워드의 구체적 사례나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문구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방문자는 첫번째 클릭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밑트임망사스타킹'이라고 검색해서 들어온 방문자에게는
해당 상품이 있는 카테고리를 랜딩페이지로 지정하고 해당 페이지에는 '밑트임 망사스타킹을 이용한 섹시한 밤 보내기'와 같은
컨텐츠를 구성해 둔다면 첫번째 클릭은 쉽게 일어난다. 하지만 시나리오 상의 다음단계인 상품 상페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페이지에 시나리오 상의 다음 단계나 현재 단계로 돌아오는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만약 각 검색키워드나 상황에 따른 랜딩페이지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면 메인페이지 구성을 할 때 주요 키워드가 포함된 다양한 링크를 제공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전환 시나리오 : 랜딩페이지 가이드라인
다음 리스트는 랜딩페이지 디자인을 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삼을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아래 리스트는 일반적인 방법론에 불과하므로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완성시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 신뢰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라 -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공하라 - 에러가 없어야 한다. - 단순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해라. - 네비게이션을 심플하게 구성하라. - 디자인과 어조를 일관성있게 유지하라. -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택하라. - 고객 혜택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라. - 버튼은 버튼답게 디자인해라. - 모든 구성은 전환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계획하라.
롱테일(Long Tail)이라고 하면 기존의 파레토법칙으로 불리는 상위 20%의 상품이 80%의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80/20 법칙과는 상반된 개념이다. 즉, 생산과 유통의 방법이 대중화되고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던 하위 80%의 상품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작은 기업들에게는 더욱 롱테일이라는 현상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어쩌면 큰 기업으로서는 접근하기 힘든 다양한 틈새시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독점적인 시장에서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다.
다음은 롱테일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이 제시하는 9가지 롱테일 전략이다. 자신에게 맞는 옷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 비용을 최소화하라 1. 재고를 없애라 2. 고객 스스로 작업하게 하라
* 틈새를 생각하라 3. 하나의 유통방식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4. 하나의 상품이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5. 하나의 가격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 통제에서 벗어나라 6. 정보를 공유하라 7. '또는'식 사고에 얾매이지 말고 '그리고'식으로 사고하라 8. 시장을 믿어라 9. '무료'가 갖는 힘을 이해하라
막연하게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갈구만을 할 것이 아니라 좀더 분석적으로 접근하면 더 많은 기회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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